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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군..나의 주인이여....그 일 이후...나는 그대 앞에 다시는 스스로의 의지로 현신하지 않을 거라 맹서했었는데...내 영물이라 하나 앞날을 다 읽을 수는 없는 법인가........]
위드는 파이어 자이언트의 몸에 빈대처럼 붙어서 공격을 했다. 그러는 동안에 다른 오크들도 놀고만 있진 않았다.
사방을 둘러보던 그의 눈이 반짝 빛났다. 창고 문틈에 하나의 종이뭉치가 꽂혀 있었던
위사벌의 말에 비사무는 유람차 다니던 길에 이국 땅의 절의 승려들이 보여준 학식과 인품, 나그네에 대한 친절 등을 떠올렸다. 아마 불교라 하는 이국의 종교는 곧 이 땅에 뿌리 내려 그 기세를 펼치리라. 비사무는 타국의 종교도 이렇듯 쉽게 받아 들이는데 어째서 이 땅은 대고조선 이래 갈라지기만 하는지 한민족의 운명을 생각하니 마음이 적이 안타까웠다. 비사무는 어릴 적부터 웅대했던 대고조선의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 커 가면서 담덕을 알게 되었고 그분이야말로 다물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걸 한시도 의심해 본 적 없이 오로지 그 한 사람만을 위해 오늘에 이르렀다. 이제 시작이다. 비사무는 젊은 꿈에 부풀어 힘차게 회의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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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니기 위해서는 학비만 드는 것도 아니다. 교통비
1회용 나무젓가락도 씻어서 다시 쓰는 위드였지만, 가 끝나면 언제 적으로 돌변할지 모르는게 언데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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