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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진호는 지금도 백마에 관한 조사와 대비를 병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노력에 비해 결과는 미미하기 그지없었다.
파비오는 장비 개량을 통해서 방어구들을 강화시켜 주면서 검도 강화시켜 줄 수 있다는 사실은 일부러 숨겼다.
어쨌든 청룡검이 저런 손자를 위해서 나서지는 않겠지. 체면 떨어지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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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집애 거세기는 잘생긴 얼굴 완전 박살 나는 줄 알았네… 에이!”
노래가 지속될수록 성기사들은 더욱 맹렬하게 검을 휘둘렀다. 방어를 도외시한 채로 오로지 적을 섬멸하기 위해서 벌이는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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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16:55(한국 시간) 중국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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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즉시 문의 모든 장부와 서류들을 가져오라. 또한 이번 철궁보와의 접전에 관한 모든 제반 사항들을 살필 것이니. 한 치의 허술함이 없도록 지금 즉시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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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부터 전군이 비상경계태세에 들어갔다. 전시계획이 발동되고 전 병력이 전시 방어위치에 투입되었다. 그러나 그 사건 이후 휴전선 일대에서는 총소리 한번 나지 않았다. 평소 실시하던 사격 훈련도 자제했기 때문에 도리어 휴전선 일대는 다른 때보다 훨씬 조용했다. 다만 과도한 긴장감이 흘렀을 뿐이었다. 홍영선 대장은 그나마 무척 다행이라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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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은 하루 동안 초조하게 기다리느니, 아예 마음을 편하게 갖기로 했다. 어차피 어떤 수를 쓰더라도 시간이 되기 전에는 결과를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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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땅바닥에 깊게 파여 있는 구덩이를 보며 수르카가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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